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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도서 줄거리, 저자 소개, 소감

by 꿈다리 2023. 3. 25.
사람의 마음을 얻고, 마음을 움직이는 인간관계의 특별한 비법을 담았다!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줄거리

차례
1부. 사람에게 호감을 사는 6가지 방법. (1장~6장) 
2부. 사람을 설득하는 방법. (1장~12장)
3부. 사람을 다루는 기본 원칙 (1장~3장)
 
1부. 사람에게 호감을 사는 6가지 방법 - 1장. 사람들에게 환영받는 비법.  우리를 보면 꼬리를 흔들기 시작하고 펄쩍 뛰어 올라 얼마나 좋아하는지 보여주는 개는 먹고 살기 위해 일하지 않아도 되는 유일한 동물이라는 사실이다. 사랑을 주기만 하면 먹고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관심을 갖게 하겠다고 애쓴 2년보다 다른 사람에게 진심 어린 관심을 가지는 2달동안 더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다. 심리학자 알프레드 애들러가 쓴 [인생의 의미]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 사람은 살아가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다른 사람들에게 큰 상처만 준다. 인류의 모든 실패는 바로 그런 사람들이 저지른 것이다."라고 한다. 우리 모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나를 칭찬하고 높이 평가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다른 사람을 위한 일을 하면 된다. 친구를 얻고자 한다면 활기차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대하도록 하라. 우리는 우리에게 관심을 주는 사람에게만 관심을 가진다. (제1원칙. 다른 사람에게 진심어린 관심을 가져라.) 2장. 첫인상을 좋게 하는 간단한 방법. 뉴욕에서 열린 한 디너파티에 참석한 손님 중에 큰 유산을 상속받은 한 여성은 모든 사람에게 매력적인 첫인상을 주려고 모피, 다이아몬드, 진주에 상당한 돈을 썼다. 하지만, 얼굴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 시무룩한 표정의 얼굴에서는 이기심이 묻어나고 있었다. 얼굴 표정이야 말로 몸에 걸친 옷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진리를 알지 못하였다. 백마디 말보다 한번의 행동이 전하는 메세지가 더 크다. 미소는 "당신을 좋아합니다, 당신 때문에 행복해지네요, 당신을 만나 정말 반갑습니다.'라는 말을 전한다. (제2원칙. 미소를 지어라.) 3장.이름이 지닌 마법을 알아야 한다. 1898년 뉴욕의 로클랜드 지역에 짐 팔리라는 사람이 말의 뒷발에 차여 죽게 되었다. 그 에게는 아내와 아들셋이 있었다. 큰 아들 제임스 팔리는 열살에 벽돌 공장에 나가 일을 했다.제임스 팔리는 교육을 받을 기회를 갖지 못했지만, 씩씩한 성격에 사람들의 호감을 사는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다. 그리고 정계에 진출했고, 그 뒤로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하는 불가사의한 능력을 계발해 냈다. 그리고 고등학교 문 앞도 가보지 못했지만, 46세 이전에 네군데 대학에서 명예 학위를 수여 받고 미국의 체신장관과 민주당 위원회의 위원장을 역임했다. 그가 5만명의 이름을 기억해 불러 줄 수 있던 비결은 사람을 만나면 그의 정식 이름을 알아내고 그의 가족의 이야기와 하는일, 정치적 성향에 대해 묻고 그런 사실을 하나의 그림으로 만들어 기억하였다. 그리고 그 사람을 다시 만나면 가족의 안부와 뒷마당 접시꽃이 잘 자라는지 묻는 것이다.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드는 방법은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해 주는 것이다. 프랭클린 루즈밸트는 사람들의 호감을 사는 가장 간단하고 중요한 방법은 이름을 기억해 주고, 그 사람이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해 주는 것이다.라고 한다. (제3원칙. 사람들에게 자기 이름은 이 세상에서 가장 듣기 좋은 소리고 중요한 소리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4장. 훌륭한 이야기꾼이 되는 간단한 방법. 한 여성이 카네기씨의 유럽여행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들이며, 감상했던 근사한 경치에 대해 물으며 대화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녀는 최근에 아프리카 여행을 다녀왔다고 했고, 카네기는 감탄하며 40분간 여자의 이야기를 들어 주었다.그리고 그녀는 더이상 카네기가 어디를 갔었는지 무엇을 보았는지에 대해 묻지 않았다. 그녀에게 필요한 것은 오로지 흥미를 갖고 열심히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었다.  뉴욕 출판업자들이 주최한 디너파티에서 저명한 식물학자를 만난다. 이국적인 식물과 새로운 식물을 개발하기 위해 했던 실험, 실내정원에 관한 이야기를 경청했다. 파티에 참석하고 그 식물학자하고만 몇 시간동안 이야기를 했다. 식물학자는 주최자에게 나에 대해 '대단히 흥미로운 사람'. '참으로 재미있는 이야기꾼' 이라고 좋게 말한다. 열심히 경청해 주는 건 '최고의 찬사' 다. (제4원칙. 훌륭한 경청자가 되도록 하라. 상대방이 자기 이야기를 하도록 부추기고 격려하도록 하라.) 제5장. 사람들의 주의를 끌고 관심을 받는 방법. 시어도어 루즈밸트를 직접 만나 본 사람들은 누구나 그의 박학다식함에 놀란다. 카우보이, 의용기병대원, 뉴욕경찰, 외교관이 와도 무엇을 말해야 할지 알고 있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루즈밸트는 방문객을 맞이 해야하면 전날 늦게까지 그 방문객이 특별히 관심을 보일만한 주제에 관한 책을 읽었다. 사람의 마음을 사는 왕도는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상대방의 관심사에 입각해 이루어지는 대화는 쌍방에게 모두 이익이 된다. (제5원칙. 다른 사람의 관심사에 대해서 대화를 하라.) 6장.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 우체국 직원이 권태로운 듯 따분한 얼굴로 일하고 있다. '저 직원이 나를 좋아하도록 만들어 봐야겠다.' '저 직원에게 높이 평가해 줄 만한 부분이 어디 있을까?' 고민하고 찾아내어 직원에게 "저도 당신처럼 그렇게 머리 숱이 많았으면 좋겠어요."라고 한다. 깜짝 놀라 고객을 든 그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있었다. 또 그는 굉장히 기뻐했다. 그는 점심식사를 하러 밖으로 나갈때 하늘을 나는 것 같았을 거고 집으로 돌아가 아내에게도 내가 한말을 이야기 할 것이 분명하다. 언제나 상대가 인정 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하라. 인정 받고자 하는 욕망은 인간의 본성의 가장 깊숙한 충동이다.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칭찬을 아낌없이 주어야 한다." 우리 모두가 원하는 것이다. 내가 대접 받고자 하는대로 다른 사람을 대접해 주라. 언제, 어디서나. (제6원칙. 진심으로 상대가 중요한 사람이라는 걸 느끼게 하고 인정하라.) 
2부. 사람을 설득하는 방법 - 1장. 논쟁으로는 이길 수 없다. 어느날 밤 로스경을 위해 열리는 연회에 참석했다. 로스경이 이야기에서 성경에서 인용한 문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건 세익스피어의 말이 확실했다. 나는 잘난 척도 좀하고 인정을 받고 싶다는 생각으로 정정하는 역활을 자임했다. 하지만 그는 끝까지 자기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몇년에 걸쳐 세익스피어를 연구해 온 나의 오랜 친구 프랭크 가몬드가 왼쪽에 앉아 있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프랭크 가몬드에게 맡기기로 했다. 그러나 "데일, 자네가 틀렸네. 저 신사분의 말이 맞아." 라고 한다. 집으로 돌아 가면서 가몬드에게 묻자. 세익스피어의 인용문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우리는 축하하는 자리에 초대받은 손님이고 그가 틀렸다는 걸 증명해 보일 이유가 없고, 그 사람 체면 좀 살려주는게 어떤가. 그가 자네 의견을 물어 본것도 아니고 그는 원하지 않았어. 뭐 하러 논쟁을 하나? 사람들과 각을 세우는 건 언제나 피해야 하네." 라고 교훈을 가르쳐 준다. 방울뱀 피하듯이, 지진에서 도망치듯이, 논쟁을 피하라. 논쟁은 이길 수없다. 상대가 틀렸다는걸 증명해냈다고 치자 상대는 나로 인해 열등감을 느끼게 된다. 그의 자존심에 상처를 준 것이다. 상대는 나의 승리를 불쾌하게 여기고, 무엇보다 자신의 의사와는 반대로 설득 당한 사람은 여전히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 반박하고 괴롭히고 논쟁을 벌이면 언젠가는 승리를 거 둘 수 있다. 하지만, 그건 무의미한 승리다. 상대의 호의를 절대로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제1원칙. 논쟁을 가장 잘 이용하는 유일한 방법은 논쟁을 피하는 것이다.) 2장. 적을 만드는 방법과 적을 만들지 않는 방법. 알렉산더 포프는 이 문제를 간단명료하게 표현했다. "사람들을 가르칠 때는 가르치는 줄 모르게 해야 한다. 모르는 걸 말해줄 때는 무심히 대수롭지 않은 것인 양 해야 한다." 갈릴레오는 "사람에게 무얼 가르치는 일은 불가능하다. 스스로 발견하도록 도와 줄 수 있을 뿐이다." 소크라테스는 "내가 아는 사실은 내가 모른다는 사실 뿐이다." 라고 한다. 사람들은 별로 논리적이지 않다. 대부분은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고 있으며 자존심, 질투, 두려움, 의심, 시기, 선입관에 시달리고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종교나 머리모양, 좋아하는 영화배우, 이데올로기,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바꾸려 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을 이해 하려 시도하는게 매우 중요하다. 잘 못을 하거나 틀렸을 때 자신에게는 잘 인정하는 편이다.그리고 다정하고 요령있게 대해주면 다른 사람에게도 순순히 잘 못을 인정하기도 하지만, 누군가 유쾌하지 못한 사실을 억지로 내 목구멍에 집어 넣으려고 하면 그렇게 하지 않는다. (제2원칙. 상대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걸 보여줘라 그리고 "당신이 틀렸소"라는 말은 절대로 하지 마라.) 3장. 틀렸다면 솔직하게 인정하라. 나는 종종 프레스트 파크에서 다정하고 천진한 작은 사냥개 렉스를 산책 시켰다. 공원에서 다른 사람을 만나는 일이 거의 없어 가죽 끈이나 재갈을 사용하지 않고 다니다 경찰에게 경고를 받고 훈방조치 되었다. 하지만 랙스는 목줄을 좋아하지 않았고 나도 마찬가지 였다. 그래서 요행수를 바래 보기로 하고 한동안 좋았다. 그러다 법의 수호자를 보게 되었다. 나는 경찰관이 말을 시작하기 전에 잘못을 인정하고 경찰관의 입장에서 자신을 비난하며 이야기를 하자 경찰관은 자신이 볼 수 없는 저 언덕 넘어에서 맘껏 뛰게 하라고 했다. 그 경찰관은 인간이었기에 존중 받는다는 느낌을 원하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스스로 비난하기 시작하자. 그의 자부심을 키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비를 베푸는 도량이 큰 모습을 보여 주는 것 뿐이었다. 경찰관과 논쟁을 벌이는 대신 그의 말이 전적으로 맞고 내가 전적으로 틀렸다고 인정했다. 그것도 빨리, 솔직하게, 아주 열심히 잘 못을 인정했다. 결국 경찰관은 내편을 들고 나는 경찰관 편을 드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상대가 말하려고 하거나 말하고 싶어 할 것 같은 온갖 경멸과 비난을 선수쳐서 자신에게 쏟아 부어라. 상대는 관대하게 용서해 주는 태도를 취하면서 나의 실수를 최소화 해 줄 것이다. (제3원칙. 틀렸다면 재빨리 그리고 철저하게 인정하라.) 4장. 꿀 한방울로 더 많은 파리를 잡는다. "두 주먹을 꽉 쥐고 나에게 온다면 나 역시 댁 못지않게 빨리 두 주먹을 움켜쥐게 되리라 장담한다. 하지만 '여기 좀 않아서 함께 이야기를 좀 해 봅시다!' 라고 말하면서 다가온다면 우리는 곧 서로의 의견이 그리 많이 다르지 않고 이견 보다는 동의 할 수 있는 점이 상당히 많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인내심과 솔직함, 그리고 함께 하겠다는 생각만 있다면 우리는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나무라는 부모님이나 위압적인 상사와 남편 그리고 잔소리하는 부인들은 사람들이 생각을 바꾸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사람들을 억지로 우리 의견에 동의하게 할 수 없다. 하지만 다정하고 친절하게 대하는 걸로 상대가 다정하고 친절하게 나오도록 유도 할 수는 있다. 링컨은 "쓸개즙 한 드럼보다 꿀 한방울이 더 많은 파리를 잡게 해 준다."라고 했다. (제4원칙. 우호적인 태도로 이야기를 시작하라) 5장. 스크라테스의 비밀. 은행창구 직원이 은행 계좌를 개설하러 온 손님이 일부 서류 작성을 하지 않으려 하자. 이에 직원은 은행이 원하는 것에 대해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것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려고 맘을 먹었다. 고객이 제공하기를 거부한 정보는 꼭 필요한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해 주고 하지만, 고객님의 사후에 법적 상속자격이 있는 상속인에게 돈을 이체해 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묻자 고객은 네, 물론 그렇지요. 라며 상속자 이름과 해당 정보를 알려주었다. 은행 편의를 위해서가 아니라 고객을 위해서라는 사실을 이해하자 태도를 달리하였다. "네,네" 라는 긍정의 답을 유도해내자 고객은 당면한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잊어버리고 직원이 제안하는 모든 일에 만족하기에 이르렀다. '사뿐사뿐 부드럽게 걸어가는 사람이 멀리간다. (제5원칙. 상대가 즉시 "네,네"라고 말하게 하라.) 6장. 불평불만을 처리해주는 안전밸브. 사람들은  누구보다 자신의 일과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러니 질문하라. 그들이 직접 말하게 하라 그렇지만 말하는 내용에 동의 할 수 없으면 끼어들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안된다. 사람은 할말이 잔뜩 있을때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끈기있게 열린 마음으로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진지하게 대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바를 모두 표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라. (제6원칙. 상대가 더 많이 이야기하도록 하라.) 7장. 협조를 얻는 방법. 은접시에 받쳐서 가져다 준 아이디어 보다 스스로 찾아낸 생각에 더 큰 신뢰가 가지 않는가? 그렇다면 다른 사람에게 자기 의견을 밀어 붙이는 건 잘 못된 판단이라 볼 수 있지 않을까? 제안을 하고 상대가 결론을 생각하도록 하는 편이 더 현명한게 아닐까? (제7원칙. 상대로 하여금 자신의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게 하라) 8장. 기적을 일으키는 공식. 사람들의 행동과 생각에는 다 나름의 이유가 있다. 그 숨겨진 이유를 찾아내면 그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게 되고, 그 사람 성격까지도 파악할 수 있다. "내가 저 사람이라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반응할까? 라고 자문해 보면 시간도 절약하고 짜증스러운 일도 줄일 수있다. 원인에 관심을 가지면 좋은 결과를 맞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제8원칙.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보려고 진심으로 노력하라.) 9장. 모든 이들이 원하는 것. 말다툼을 당장 그치게 하고 나쁜 감정을 없애주며 호의를 불러 일으켜서 사람이 귀를 귀울이고 내 말을 듣게 해 주는 마법주문은 "지금 그렇게 생각하시는게 전혀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라도 그 입장이라면 그렇게 생각했을게 분명합니다." 이다. (제9원칙. 다른 사람의 생각과 바람에 공감하라.) 10장.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호소법.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은 자신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타적이며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싶어한다. 사람들이 일을 하는데에는 대개 두가지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겉보기에 그럴듯한 이유가 있고 진짜 이유가 따로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진짜이유를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상주의여서 겉보기에 그럴듯한 동기에 대해 생각하는걸 좋아한다. 그래서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그 고상한 동기에 호소하면 된다. (제10원칙. 숭고한 동기에 호소하라.) 11장. 진실을 돋보이게 한 쇼맨십이 필요하다. 지금은 드라마타이즈(Dramatize)의 시대다. 진실을 말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 진실을 생생하고 흥미롭고 인상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극적으로 각색해야 한다. 그래서 쇼맨십이 필요하다. (제11원칙. 아이디어를 극적으로 각색하라.) 12장. 뾰족한 수가 없다면 이 방법을 써라. 찰스 슈왑의 공장장 중에 목표 생산량을  채우지 못하는 이가 있었다. 슈왑은 그에게 자네처럼 능력있는 공장장이 목표량을 채우지 못하는 이유를 묻는다. 공장장은 이유를 모르겠다며 공장 사람들을 달래도 보고, 강압적으로 밀어 붙이기도 하고, 호되게 질책하기도 하고, 해고하겠다고 해보고 심한 비난도 했지만, 다 소용이 없었다고 한다. 슈왑은 분필을 가지고 오게 하고, 지금 작업조가 오늘 한 가열처리 횟수를 묻고 바닦에 커다랗게 6이라는 숫자를 적어 놓는다. 야간근무조가 적힌 6자가 뭔지 물었고 주간근로자는 사장님이 오셔서 가열처리한 횟수를 적어 놓은거라고 말해 주었다. 다음 날 아침, 야간근무조는 6을 지우고 7이라고 큼직만하게 적어 놓고 갔다. 그렇게 주야간이 바뀌면서 자연스레 경쟁을 하게 되었다. 숫자는 늘어나고 다른 공장보다 월등히 앞선 실적을 내게 되었다. 슈왑은 경쟁심을 자극 했습니다. 치사하게 돈 벌 욕심을 내게 한 것이 아니라 뛰어나고 싶다는 욕망을 자극 했던 겁니다.(제12원칙. 뛰어나고 싶다는 욕망을 자극하라.)
3부. 사람을 다루는 기본 원칙  - 1장.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걷어차지 마라. 누군가를 비난하고 책망하는 대신에 이해하도록 노력하라. 행동의 이유를 알아보려 하자. 그렇게 하면 공감하게 되고, 인내하게 되고, 친절하게 된다. 모든 것을 알면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다. (제1원칙. 비난하거나 비판하거나 불평하지 마라.) 2장. 사람을 상대하는 비결. 이 세상에서 사람에게 뭔가 시키려면 방법은 그 일을 하고 싶게 만드는 것이다. 일을 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원하는 것을 주는 것뿐이다. 우리는 무엇을 원하는가? 1.건강과 생명의 보존 2.음식 3.잠 4.돈과 돈으로 살수 있는 것들 5.내세의 삶 6.성적 만족 7.자녀의 행복 8.중요한 존재로 인정받는 느낌. 하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충족되는 욕구다. 단 하나 가장 마음 깊은 곳에서 가장 중요하게 열망하는 것은 만족되는 일이 거의 없다. '중요한 존재로 인정 받고자 하는 욕구' 이다. 가난에 시달리며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잡화점 점원이 50센트에 산 가구 밑바닥에서 발견한 법률서적을 공부한 것도 바로 이 중요한 존재로 인정 받고자 하는 갈망 때문이었다. 그 점원이 바로 링컨이다. 진정한 인정은 비난이나 미웃음이 이루지 못한 일을 해내고 만다. 상처를 주는 것으로 변화를 이끌어 내지 못할 뿐더러 아예 상대의 주목도 받을 수가 없다. "내가 만난 모든 사람은 어떤 면에서든 나보다 뛰어난 점이 있다. 그러므로 나는 그들에게 배운다.", "진심을 담은 칭찬을 아낌없이 주라." (제2원칙.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칭찬을 하자.) 3장. 이 일을 해내면 세상이 자신의 편이 될 것이고, 해내지 못하면 외로운 길을 걷게 된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대영제국의 수상이었던 로이드 조지는 자신이 정상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를 꼽으라 한다면 아마도 물고기가 좋아한 미끼를 달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했다. 이 세상에서 사람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에 대해 말하고 그들이 어떻게 하면 그 걸 얻을 수 있을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바바라 앤더슨은 아들 건강문제로 아리조나 피닉스로 이사를 가고 싶었다. 피닉스에 있는 은행 12군데에 편지를 썼고 11개 은행에서 면접을 청해 왔다. 편지에 은행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적으면서 부인이 원하는 것이 아닌, 은행이 원하는 것에 집중했던 것이다. "성공의 비결이 하나 있다고 한다면 그건 나의 관점뿐만 아니라 상대의 관점을 이해하고 역지사지로 상황을 바라보는 능력이다." (제3원칙. 다른 사람의 마음속에 강렬히 원하는 마음을 불러 일으키도록 하라.) 
 

저자 소개 - 데일 카네기

(Dale Carnegie. 1888-1955)
그의 경력은 열정과 창의성을 지닌 사람이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미국 미주리 주에서 태어나 딸기와 우엉을 따서 5센트에 팔던 꼬마는 대기업 간부들에게 자기표현의 기술을 가르치며 높은 연봉을 받는 트레이너로 성공했다. 한 때 가축을 치고 송아지에게 낙인 찍던 카우보이는 런던으로 가서 왕가의 후원 아래 대대적인 강연회를 열기도 했다. 그가 바로 데일 카네기다. 센트럴미주리주립대 시절, 미식축구 혹은 야구를 하거나 말하기 대회에서 우승하면 별 볼 일 없는 자신 같은 사람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생각에 웅변대회에 도전했고, 눈물겨운 노력 끝에 모든 대회를 석권했다. 대학 좋업 후, 세일즈맨 시절에는 놀라운 판매 실적을 이루었고, 훗날 뉴욕에서 성인들을 위한 '화술'을 주제로 강좌를 시작했다. 그의 강연은 화술과 사업, 대인관계, 응용 심리학을 적절히 혼용한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모았다. 사람들의 잠재력 계발을 도와 행복한 삶으로 이끄는 그의 프로그램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소감

인간관계에서 꼭 필요한 요소들과 사람들이 심리적인 행동들에 대한 이해가 좀 더 쉬워졌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진심으로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려는 역지사지 마음인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잘 읽고 설득하는 방법이 자세한 이야기로 적혀 있다. 1부 사람에게 호감을 사는 6가지 방법은 어렵지 않게 해 볼수 있는 것들이다.  2부 사람을 설득하는 방법에선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게 사례들이 적혀져 있다. 3부 사람을 다루는 기본원칙은 사람의 심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제 이것을 활용해 볼 시간이 왔다.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줄 이 책에게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