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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과 역설, 도서 줄거리, 저자 소개, 소감

by 꿈다리 2023. 11. 12.
이 세상이 '대자연의 위대한 법칙' 속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움직인다는 걸 깨달았다. 그것은 정법이었다.

 
차례
1부. 생각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2부. 전생의 원수가 현생의 부부
3부. 사람의 에너지는 사람으로부터 얻는다.
4부. 운명을 바꾸려면 좋은 인연을 만나라. 
5부. 깨달음에는 경계가 없다. 

도서 줄거리 

1부. 생각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자신을 옭아맸던 오랜 관습과 관념에서 벗어나 지금 이순간, 자신에게 충실하라)
-어제 알고 있던 정보로 오늘 그 사람을 평가하지 마라. 과거는 오늘로 오는 과정에 불과한 뿐이다. 한순간의 실수나 잘못된 판단으로 일탈했다고 해서 그 후에도 그렇게 살았다고 짐작하는 건 잘못된 판단이다. 본래부터 사람의 본성은 선해서 잘못을 스스로 정화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오늘 내 앞에 있는 사람을 단순히 과거의 정보로만 판단하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된다.지금 이순간부터 나에게 그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진실한 모습을 보이는지가 더 중요하다. 사람을 만나는 목적은 삶의 에너지를 얻기 위함이다. 그런데 누군가를 만나서 자신의 에너지를 빼앗겨 버린다면 만나야 할 이유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나기 위해 약속했다면 그에 대한 과거의 정보를 깨끗이 지워버리고 만나라. 그래야 그에게 집중할 수 있다. 또한 대화를 나눌 때는 마음의 문을 먼저 열어야 자신의 에너지도 업그레이드가 된다. 
-검사와 도둑의 기운은 같다. 우리 사회는 서로 연관된 직업군으로 나뉘어 있다. 판검사와 도둑, 의사와 환자, 선생과 학생, 사장과 직원 등이다. 매일 서로를 상대한다. 도둑이 없으면 검사가 필요없고, 환자가 없으면 의사도 필요없다. 대통령과 국민, 시장과 시민의 관계도 같다. 이들은 서로를 필요로 하는 존재라는 얘기다. 
-돈도 에너지에 따라 움직인다. 운과 복은 남이 만들어 주는게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이 만든다. 이것이 바로 '대자연의 진리'이다. 개인이 가진 '기운' 즉 에너지의 질량 때문이다. '기'는 개인의 에너지이고 '운'은 복이다. '기'가 충만하지 않은 사람은 에너지가 없어서 '복'도 오지 않는다. 기운은 어디에서 흘러 나올까? 곧은 마음에서 흘러 나온다. '곧다'라는 말은 대나무처럼 하늘을 향해 기운이 뻗쳐 있는걸 말한다. 땅은 '음'이고 하늘은 '양'이다. 몸을 땅에 디디고 마음은 하늘을 향해 있어야 '기운'이 생긴다. 다시말해 자신의 마음을 항상 하늘에 두고 대마무처럼 곧은 기상을 가지고 있으라는 얘기이다. 자신의 기운이 하늘에 뻗치려면 절대로 남을 욕하지 말고 항상 칭찬해야 한다. 이것이 운과 복을 동시에 갖는 방법이다. 곧은 마음을 지니고 남을 사랑하라. 당신에게 금방 운과 복이 저절로 찾아 올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을 내것으로 받아 들여라. 봄이 오면 꽃이 피고, 여름이면 꽃이져서 가을이면 열매를 맺는다. 이처럼 '대자연의 법칙'에 의해 이 세상은 쉬지 않고 움직인다. 당신은 '선악'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있는가? 일반적으로 남을 이롭게 하면 '선한것'이고 해를 끼치면 '악한것' 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살다보면 나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선'이고 남의 입장에서 보면 '악'이 되는 일이 많다. 그럼 누가 '선악을 결정할까?' 요지는 인간의 잦대로써 '선악'과 '옳고 그름'을 굳이 분별하지 않아도 대자연이 알아서 판단하고 그에 대한 '선악의 업보'를 내린다는 것이다. 지금 이순간 대자연의 진리를 내 것으로 받아 들이면 당신은 백배 행복해 질 것이다. 
-원수의 마음을 바꾸는 법. 사람의 영혼은 맑지만, 육신이라는 놈은 둔해서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하는데에는 시간이 좀 걸린다. 인생은 '업의 고리'로 이어져 있다 '업은 사람이 먹고 살기 위해 하는 심신 활동과 행위를 말하는데 '직업'에 '업'자가 붙은 것도 이 때문이다. 사람이 일하지 않으면 굶어 죽는 것처럼 먹고 살기 위해서 누구나 직업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문제는 남에게 선한 일을 하면서 업을 짓는 일, '선업'을 행하는가.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먹고사는 '악업'을 행하는가에 있다. 좋은 인연은 '선업'의 결과로 나타나지만 내가 잘못하거나 상대가 나에게 잘 못하면 '악업'의 결과로 나타나 '원수지간'이 된다. 그러나 원수를 사랑하게 되면 왜 원수지간이 되었는지에 대한 원인을 알게 되고 원수를 이해하게 되어 전생부터 이어온 업의 고리를 끊어 탁한 기운이 사라져 마침내 좋은 기운이 몰려 오게 된다. 즉 원수가 된 원리를 제대로 깨우치게 되면 도둑이나 사기꾼이 주위에 근접조차 못한다.
-공사를 잘 구분하는 사람을 리더로 뽑아라. 공인은 자기 자리에서 도덕성을 가지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항상 타인의 귀감이 되는 사람이다. 개인의 사욕을 위해 공적인 것을 생각하지 않고 함부로 마음을 쓴다면 그 자체가 인류를 파멸로 이끄는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과 가까워지는 방법. 성공한 사람은 '자기버림'이 습관처럼 배어 있다. 그렇다고 자기 방어가 약한 사람이 아니다. 강한 내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상대방을 배려하고자 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다. 많은 인맥을 가진 사람들을 살펴보면 약속을 아주 잘 지키거나 예의가 바르다. '자기 버림'이 습관처럼 베어 있다. 상대방을 배려하고자 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항상 그의 주변에는 좋은 인연들이 넘쳐난다. 자기를 버리면 타인의 가르침이 내게로 쏙쏙 들어온다. 이것이 좋은 사람과 가까워지는 최고의 비결이다.
-당신은 '자존심'만 강한 사람인가. '자존감'이 있는 사람인가.  '자존심'은 다른 말로 '줏대'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자기가 잘났다는 '아상'에 사로 잡혀서 남의 말을 무시하거나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와 달리 '자존감'은 자기 수행을 통해 증득된 성숙한 '내적에너지'로 자기 가치에 대한 존엄성을 남이나 외부에서 찾지 않는다. ''내공'이 있다.' 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런 사람은 누가 좋지 않은 말을 해도 주관이 뚜렷하기 때문에 쉽사리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또한 집착과 고집이 없기 때문에 매사에 진중하다. 그리고 남의 견해와 자신의 견해를 비교하고 분석하여 합리적인 결론을 내린다. 주변 상황에 따라서 자기를 나타내야 할 때와 물러날 때를 스스로 판단하기 때문에 타인으로부터 증폭적인 신뢰를 받는다. 또한 강하면서도 부드러우며, 부드러우면서도 강하다. 그러므로 '자존감'과 '자존심'은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다. 그럼, '자존심'을 어떻게 조절해야만 '자존감'으로 바꿀 수 있을까? 꾸준히 지식을 쌓고 마음수행을 실천하면 된다. 마음수행은 좋은 스승을 만나 유익한 가르침을 받거나 독서와 명상을 꾸준히 실천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내적에너지가 몸 속에 쌓여 '옳고 그름'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지혜를 지닌 '현자'가 될 수 있다.
-사람의 팔자는 순식간에 바뀌지 않는다. 인생에는 '일확천금'이라는 것이 없다. 일확천금을 얻으려면 복권에 당첨되거나 도둑질을 하거나 사기를 치는 일 밖에 없다. 하지만 인생에는 반드시 댓가가 따른다. 사람의 팔자는 순식간에 바뀌지 않는다.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10만원이 필요한 사람은 그 10배인 100만원대의 일을 해야 그 돈을 구할 수 있고, 1000만원이 필요한 사람은 1억원대의 일을 해야 그 돈을 구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일당 10만원짜리 일을 열심히 하다보면 만족과 믿음이 쌓이게 되고 나중에는 일당 100만원짜리 일을 하게 되는 것이다. 차근 차근 나아가는 것이 늦는 일 같지만, 사실은 최고로 빠른 길이다.
-삶은 배움의 연속이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보면 "가엾다, 측은하다"고만 여기는 건 올바른 생각이 아니다. 그걸 보고 느끼고 배워야 한다. 이 세상에는 꽃과 나무와 새, 동물들에게서도 배울 것이 많다. 하지만 공부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지식'과 '지혜'가 없어서 제대로 배우지 못한다. 지식은 단순히 사물의 알음알이를 말하고, '지혜'는 사물의 이치를 깨달아서 합리적으로 처리하는 정신적인 능력이다. '지혜'를 얻게 되면 세상을 운용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고, 그렇게 되면 저절로 명예와 부를 얻게 된다. 이세상은 3대 7의 법칙에 의해 움직인다. 세상의 모든 일은 간접적으로 들어올때는 30프로만 다가온다. 하지만 자신이 연관되는 것이 70프로가 넘어서게 되면 그 때부터 직접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다는 원리이다. 세상의 모든 일은 자신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간접적으로만 다가오기 때문에 피부로 느끼지 못했던 것이 멀리하면 할 수록 점점 확대되어 70프로까지 오게되고 나중에는 결국 자신도 그러한 일을 겪게된다는 원리이다. 그러므로 남을 도울때는 돕는다는 생각을 버리고 자신도 그 일을 함으로써 무언가를 얻고 배운다는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하고 이렇게 생각하면 무슨 일이든지 성공 할 수 있다. 
-내 아이의 마음 그릇을 키워라. 직업에는 자기 만족도가 가장 중요하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연관성이 있는 직업을 가지면 그 만큼 일에 대한 의욕도 높아지고 부도 저절로 따라온다. 부모가 어릴때부터 아이의 '마음그릇'을 잘 빚어줘야 한다. 내 아이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직업에는 귀천이 없으며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 나름의 보람이 있다.는 것이다. 대학에 진학하는 이유도 단순히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은 물론 남에게 좋은 일을 하기 위한 공부임을 가르쳐야 한다. 이것이 바로 내 아이의 '마음그릇'을 키우는 바른 방법이다.
2부. 전생의 원수가 현생의 부부
-어쩔 수 없이 이혼할때는 심플하게 하라. 이혼의 일차적인 조건은 나를 위해서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위해서 자신이 물러난다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 
-부부 사이에도 요구와 거절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부부 금실이 좋은 집안에는 항상 밝은 기운이 흐르고 에너지가 넘쳐서 온기가 넘친다. 부부간에 예절에느 첫번째 누가 돈을 벌든지 집안일에 대해서는 그 역활분담을 분명히 하는 것이다. 두번째.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는 것이다. 세번째.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다. 부부간에 요구와 거절을 할때에도 겸손과 미덕이 필요하다. 거절할때는 "여도, 내가 당신이 원하는 것을 해 줄 수 없어서 미안해요."라고 말하고, 부인은 "미안하기는 왜 미안해요."라고 하면된다. 지나친 요구에도 이렇게 말하면 절대로 싸움이 일어나지 않는다. 이런 부부는 서로가 존중하고 신뢰하기 때문에 다툴일이 거의 없다. 부부는 하나의 인격체다. 부부금실이 좋은 집안에는 항상 밝은 기운이 흐르고 에너지가 넘쳐서 온기가 가득하다. 그런 가정에는 병도 생기지 않고 하는 일마다 잘 된다.
-부부는 무엇이든 함께 의논하라. 부부가 아무리 돈이 많아도 믿음과 신뢰가 없다면 결국 헤어질 수 밖에 없다. 사회학자들은 이혼하는 이유를 경제적 문제, 상대방의 외도, 성격 문제, 자녀교육 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정확하게 짚어보면 서로 간의 믿음과 신뢰가 부족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혼자 결정하고 처리 할 수 있는 일은 혼자서 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혼자서 결정하기에는 미흡해서 의논해야 한다면 끝까지 부인의 말을 들어야 한다. 사업을 벌이기 전 부인과 의논해야 겠다고 생각하는 그 자체가 바로 내가 아직은 부족하다는 것이기 때문에 부부끼리 합의가 안되면 다른 사람에게 가서 의논해 봐도 마찬가지이다. 무엇보다도 평생 함께 살아온 부인의 직감이 더 맞다는 뜻이다. 남편이 부인과 의논했다면 반드시 부인의 뜻을 반영해서 일을 추진해야만 100프로 성공할 수 있다.
-신용 잃은 남편이 부인에게 신용을 회복하는 방법. 부부 사이에 시간을 내어 무슨 일이든지 의논하고 대화를 많이 해야 한다. 이것이 신용을 잃은 남편이 신용을 얻는 유일한 방법이다. 
-배우자가 거짓말하는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거짓말도 상대방에게 도움이 된다면 '방편'으로 사용해도 된다. 부모가 웃으면서 잘 사는 모습을 보여야만 자식들의 인생도 잘 풀린다. 부부 사이에 아무리 화가 나는 일이 있더라도 자식 앞에서는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하라. 부모 사이가 좋지 않으면 자식들이 안풀리는 것은 당연하다. 부모의 에너지가 충만해야 그 에너지를 받아서 자식들도 잘되고, 거꾸로 자식의 에너지가 충만해야 부모도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이것이 대자연의 법칙이다. 
-부부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부부는 말할 자격이 있고 당연히 들을 의무가 있으나 상대방에게 강요할 자격은 없다. 부부가 행복하게 살려면 상대의 말과 행동을 존중하고 배우자로서 최소한의 도리를 다해야 한다. <금강반야바라밀경>은 불교 최고의 대승경전이다. '어의운하(於意云何)'식 답변을 통해 항상 상대를 존중했다. 여기에는 상호평등의 법칙이 숨어 있다. 남편, 혹은 부인과 뭔가를 의논할때 "여보, 내생각은 이러이러한데 당신 생각은 어때요? 라고 물어보라.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누군가에게 이렇게 묻고 대답한다면 남으로부터 큰 존경을 받을 것이다. 
-나보고 원수를 사랑하라고? 진짜 원수는 전생에 빚진 인연의 고리로 현생에 만난 사람이다. 그러므로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는 현생의 '원수'가 아니라 전생의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원수를 현생에 만나서 사랑해야만 전생의 업을 지울 수가 있다. 전생의 원수는 누구일까? 남편이나 아내 혹은 자식이나 형제, 친구이다. 그들은 전생에 지은 업을 서로 갚기 위해 현생에서 만난다. 원수는 나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을 가리키며 항상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다가오는 사람이다. 이때 원수를 사랑하면 행복해진다. 
-원수이면서도 사랑스러운 존재가 바로 부부이다. 부부간에 정은 어느날 갑자기 깊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고 미워하는 가운데 깊어지는 것이다. 원수지간은 전생에 가장 빚을 많이 진 사람인데 현생에는 이들이 대개는 부부로 만난다. 전생에 빚을 졌으면 현생에는 갚으면서 살아야 하는데 부부가 서로에게 진 빚을 갚으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상대방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속 썩이지 않고 서로에게 믿음을 갖도록 행동하는 것이다. 지금 아내가 무엇을 정말 원하는지, 남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상대방의 마음을 살피고 그에 보답하는 것이 바로 사람이다.
-부부간에도 함부로 사과하지 마라. 사랑과 이해, 배려가 바탕이 되어야만 진짜 좋은 부부이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것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사기를 당하거나 도둑을 맞는 것도 자신이 원인을 제공한 것이므로 자신에게도 일말의 책임이 있다. '불의'는 사람의 도리에 벗어나 옳지 않은 일을 행하는 걸 말하는데 그로 인해서 남의 심신에 상처를 주거나 재산상 손해를 끼치는 일을 의미한다.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그 원인은 무엇 때문일까? 사람은 '지혜의 질량'에 따라 자기만의 에너지를 각자가 가지고 있다. '지혜의 질량'이란 지식과 지성으로 축적된 '지혜의 무게'이다. 이것은 제도권 교육과 사회적 교육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깊이 사유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축적되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해 화를 내거나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을 하는 것은 그가 가지고 있는 '지혜의 질량'이 낮아서 생기는 현상으로서 '불의'를 보고 그것을 해결할 마땅한 지혜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런 무분별한 행위가 일어나는 것이다. '불의'를 보면 그 원인을 파아갛고 주위 환경을 고려한 뒤, 이를 깊이 관찰한 후 심사숙고 끝에 행동에 나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턱대고 '불의'에 저항하게 되면 오히려 상처를 입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다. 순간적으로 못 참아서 행동으로 옮기는 건 도리어 큰 손해를 볼수 있기 때문에 서들러 판단하지 말고 매사에 신중해야 한다. 자신의 생각에는 '이게 답인데'할지 몰라도 환경과 사회의 답은 그게 아닐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이 사회의 사기꾼이 존재하는 것을 두고 꼭 나쁘다고만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욕심 많은 사람이 득실거리는 사회를 정화하기 위해 사기꾼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불의'를 보면 항상 먼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대처하는 지혜를 갖추어야 한다. 잘한것과 잘못한 것도 관점에 따라서 달라지므로 무조건 '불의'를 보고 상대하는 것 어리석은 행동이다. 
3부. 사람의 에너지는 사람으로부터 얻는다.
-자식은 마음의 뼈를 갈아서 키워야 한다. 사람의 몸에는 두개의 뼈가 있다 동물의 뼈와 마음의 뼈다. 부모는 마음의 뼈를 갈아서 자식을 교육시켜야 한다. 부모가 자식을 공부시키는 것은 당연한 도리이고 자식들의 입장에서 봐도 당연한 일인데 부모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뼈 빠지게 벌어서 자식을 공부시켰다는 말은 자랑거리가 되지 못한다. 그러니 자식들에게 말할때도 가려서 해야 하고 교육방식도 바꾸어야 한다. 그럼 어떻게 키워야만 자식을 잘 키우는 걸까? 부모는 자식들의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 주어야 한다. 부모가 뼈 빠지게 노동하면서 자식을 기른 뼈는 동물이 뼈를 간 것이고, 자식을 향해 마음으로 간 것은 '심뼈'이다. 부모가 동물의 뼈를 갈아서 노동으로 자식을 공부시켰다는 말은 동물을 키웠다는 말이고, 마음의 뼈를 갈아서 자식은 키웠다는 말은 진짜 사람으로 키웠다는 의미이다. 돈으로 자식의 마음을 사지 말고 마음으로 자식을 키우라는 뜻이다. 일등은 필요없다.. 자신이 귀한 존재임을 아는 아이는 타인도 귀한 존재임을 알기 때문에 언제나 남을 존중한다. 진정한 교육의 목적은 바람직한 인격형성을 통해 자기에게 주어진 인생을 즐겁고 행복하게 살도록하기 위한 수단을 가르치는데에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내적인 힘을 발산시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함이다. 인성교육은 나 이외의 모든 사람을 존중하고 위하는 마음이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국가가 되려면 아이들에게 인성교육을 제대로 시켜 스스로 '자존감'을 갖게 해야 한다. 일등은 필요없다. 교육이 제대로 된 나라가 강하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말라. 
-돈 벌려고 날 뛰지 마라. 수의(壽衣)에는 주머니가 없어서 죽을 때는 단 한푼도 갖고 가지 못한다. 재산이 많으면 부부, 자식, 형제 사이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암투(暗鬪)'가 있고 누가 돈을 가져 갈까봐 전전긍긍한다고 한다. 심지어 많은 재산으로 인해 세금문제가 골치 아파서 괴로운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라고 한다. 붓다와 예수는 남을 의식하지 않는 삶을 살았다. 그들은 물질에 전혀 관심이 없었으며 오직 남을 위해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했던 위대한 '성자'들이었다. 진짜 부자는 참된 삶을 구하는 '현자'들이다. 돈과 명예보다 남들로부터 존경 받는 사람입니다. 남들보다 잘하는 것이 하나만 있어도 부자이다. 예를 들면 운동을 잘하는 사람,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 글을 잘 쓰는 사람,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진짜 부자인 것이다. 큰 부자는 하늘이 내린다. 진짜 부자가 되려면 먼저 사회속에서 활용될 수 있는 나를 갖추고 기다려야 한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사람으로 나를 갖춰놓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면 언제가는 좋은 인연이 다가와서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줄 것이다. 
-나에게 괴로움이 생기는 까닭은?  모든 괴로움의 원인은 자신이 만드는데도 다른 곳에서 이유를 찾으려고 한다. 애초부터 괴로움의 원인은 나에게 있고 그 해답도 이미 자신이 가지고 있다. 붓다고 '자신에게 의지하고 법에 의지하라'고 했다. 괴로움을 해소하는 방법은 잘못된 것을 고치고 나쁜 것은 버리고 이로운 것은 취하면 된다. 자신을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인생을 즐겁게 사는 비결은 아주 간단하다. 돈도, 명예도, 자식도 놓아버리고 한발짝 물러서서 세상을 관조(觀照)하면 된다. 이제부터라도 내것이 아닌 것은 모두 버려라. 그러면 괴로움은 결코 생기지 않을 것이다. 나에게 괴로움이 생기는 원인은 내가 만든 번뇌 때문임을 명심하라.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 진짜부자. 대자연의 법칙은 공평하다. 돈과 명예와 권력을 한꺼번에 다 주지 않는다. 수백억원을 가진 70대 노인에게 부자라고 생각합니까? 물었다. 노인은 '남들은 나를 보고 부자라고 하지만 매일 돈 걱정하면서 삽니다. 돈이 많은 것 같지만 사실은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돈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쓸 수 없는 자산일 뿐이지요. 심지어 자식들은 유산을 물려 달라고 서로 싸우기까지 합니다. 돈이 많으면 골치가 더 아픕니다.' 그러면 왜 부자가 되었습니다까? '어릴때 못 먹고 못 살아서 부자가 되고 싶었지요. 그래서 오직 돈을 벌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 왔습니다. 그런데 그토록 원하는 부자가 되니 정작 내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내가 이러려고 돈을 벌었나 그렇게 살아온 내가 오히려 후회가 되었습니다.'  세상에 세 종류의 부자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재산이 많은 사람이다. 둘째 명예와 권력이 있는 사람, 셋째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다. 이 중에서도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 진짜 부자라는 생각이 든다. 재산은 많아도 걱정, 없어도 걱정이므로 적당한 것이 좋다. 문제는 건강인데 모든 병은 마음에서 온다. 돈이 억만금이 있어도 건강하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젊었을때 열심히 일해서 번 재산으로 60대 이후의 노후를 사랑하는 가족들과 하고 샆은 일을 하면서 근심걱정 없이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더 큰 행복을 얻으려면 어려운 사람들에게 베풀면서 살면 된다. 그런 사람이 진짜 부자인 것이다. 대자연의 법칙은 공평하다. 대자연은 한사람에게 전부를 주지 않는다. 이러한 법칙을 깨치고 나면 인생은 부질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50대 이후의 삶은 돈 많은 부자보다 마음이 부자가 되려고 노력하라는 것이다. 그래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가 없다. 나이 오십, 지천명이 되면 남의 밑에서 일하는 시기가 아니다. 하늘의 명에 따라서 지신의 일을 할 때이다. 사업을 할때는 '사회적 환경'과 '시기'가 맞아야 하고 성공하고자 하는 강한 '열정'이 동반되어야 한다. '환경'과 '시기'가 상황적으로 잘 맞아떨어지고 여기에 자시의 열정이 더해지면 '기'가 충천해지고 사업운도 자연스럽게 저절로 따라오게 된다. 그럼 이 세가지를 갖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릇이 작으면 하늘의 빗물도 적게 받을 수 밖에 없듯이 '마음그릇'을 넓게 해야 한다. 마음이 항상 새벽처럼 고요한 사람은 상대적으로 '마음그릇'도 깊고 넓다. 이런 사람은 힘든 상황이 눈앞에 닥쳐도 흔들리지 않고 냉철하게 분석하여 사물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물러날 때와 다가설 때를 스스로 판단할 줄 안다. 때문에 내면의 '마음그릇'을 키우기 위해 틈틈이 '마음공부'를 해둬야 한다. 또한 남을 의식하는 삶을 살지 말고 자신이 만족하는 일을 하라는 것이다. 
-돈 버는 수단으로 일을 하지 마라. 돈 버는 수단으로 일하지 말고 일 자체에 의미를 두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라. 그러면 저절로 부자가 된다. 우리가 일을 하는 이유를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첫째 의식주를 위해 일을 한다. 둘째 돈 벌기 위한 수단으로 일을 한다. 셋째 일 자체가 의미있고 재미 있어서 한다. 지금 당신이 일하는 이유는 어디에 해당될까? 일 자체에 의미를 두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능률도 배가 되고 돈도 저절로 모이게 된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재미있고 의미 있는 일을 가장 먼저 찾아야 한다. 
-인성교육이 인생을 가른다. 우리나라의 교육제도는 개인의 능력보다는 학력 만능주의가 빚어낸 하나의 모순이다. 좋은 대학에 들어간다는 건 남들보다 공부를 조금 더 잘한다는 것뿐이지 모든 능력이 뛰어나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의 인성과 창조적 능력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때부터 창조적인 교육보다는 진학을 위한 주입식 학습에 주력한 결과, 공부는 잘하지만, 그들이 현장에만 오면 오히려 창조적인 능력이 떨어져서 도태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기업은 공부 잘하는 젊은이를 원하지 않고 창조적이고 예절 바르며  좋은 인성을 가진 젊은이를 원한다. 주위를 둘러보면 대학에 가지 않고도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는 젊은이들이 이외로 많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인성공부와 창조적인 능력 배양에 더욱더 힘을 기울여야 한다. 
-성공하려면 좋은 인연을 만나라. 지금 자신의 모습이 초라하다고 좌절하지 마라. 자신의 진짜 얼굴은 50대 이후이다. 사람은 자신의 성품과 성격에 꼭 맞는 인연이 있다. 주위를 둘러보면 성공한 사람들의 곁에는 좋은 인연들이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일찍이 성공하는 사람들은 항상 남의 말에 귀를 기울여서 쓸모없는 말들은 버리고 필요한 말들은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에 습관화 되어 있다. 지식과 지성은 많은 독서와 공부로 형성된다. 자기공부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20대까지는 자신에게 주어진 공부에 충실하고 30대에는 좋은 인연을 많이 만나서 사회적 기반을 닦고 40대가 되면 누구나 반드시 대자연으로부터 시험을 당하기 마련인데 젊었을때 자기 공부에 충실했던 사람은 무사히 통과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낙오자가 된다. 40대 돈을 많이 벌고 명예를 쌓았다고 해도 또 한번의 인생시험을 반드시 치르게 된다.  이를 무시히 통과하게 되면 50대 이후는 안락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 자신의 진짜 얼굴은 50대 이후임을 우리 젊은이들은 명심하라. 
-콩을 심어놓고 팥을 기다리지는 않는가. 기차길이 평행하지 않으면 일탈하듯이 인생이란 열차는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젊은 시절 자신을 위해 투자하라. 
-세월은 화살처럼 빨리 간다. 품격을 갖춘 어른이란 하늘의 이치와 대자연의 이치를 아는 사람이다. 당신은 어른인가 아이인가 청년 시절에 열심히 학업을 닦고 인격을 쌓아야 한다. 이 시기에 게을리 했으면서도 상위그룹에 포함되기를 원한다면 사기꾼이나 다름없다. 경쟁자가 되지 못한다. 40대 이후의 사회구조는 오직 강자만이 살아남는다. 만약 돈과 명예를 얻어서 꽤 성공하더라도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 품격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40대에 흔들리지 않고 무사히 벗어나게 되면 50대에는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혜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하늘의 이치와 대자연의 이치를 아는 사람이 되면 비로소 '어른의 품격'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이러한 시기를 잘 보낸 사람은 원치 않아도 하늘의 뜻에 따라서 재물이 필요하면 재물을 주고, 지혜가 필요하면 지혜를 주고, 힘이 필요하면 힘을 준다. 20~30대의 실패는 미래를 위한 큰 자산이 될 수 있지만, 40대 이후의 실패는 엄청난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 젊음을 헛되게 보낸 사람은 실패한 인생을 살 수 밖에 없다는 걸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 
-사람의 에너지는 사람으로부터 얻는다. 타인에게 칭찬을 아끼지 말고 사랑을 아끼지 말고 타인에게 머저 베풀고 타인을 절대 적으로 만들지 말고 타인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라. 이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했다. 이는   사람은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라는 뜻이다. 때문에 인간은 사람으로부터 매일 삶의 에너지를 공급 받아야 한다는 뜻이다. 그 에너지의 원천은 타인으로부터 듣는 '사랑'과 '칭찬'이다. 이로 인해 생성된 에너지는 자신이 가진 에너지와 몸속에서 합일되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든다. 어떻게 하면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에너지를 받을 수가 있을까? 삶의 에너지를 구하는 다섯가지 삶의 법칙은 첫째 '타인에게 칭찬을 아끼지 말라' 둘째 '타인에게 사랑을 아끼지 말라' 셋째 '타인에게 먼저 베풀어라' 넷째 '타인을 절대 적으로 만들지 말라' 다섯째 '타인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라'이다. 상대방이 나에게 싫은 소리를 하더라도 이를 고맙게 받아들이게 되면 탁했던 마음이 맑은 기운으로 바뀌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공부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4부. 운명을 바꾸려면 좋은 인연을 만나라. 
-사기를 당하는 사람의 잘못도 있다. 사기꾼과 사기를 당한 사람중 누가 더 마음이 괴로울까 당연히 사리를 당한 사람이다. 원통함 때문에 잠도 못잘 정도로 고통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속만타고 해결되는 건 아무것도 없다.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는다면 어떨까? 더 큰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미리 '사자'가 온 것이라고 생각하면 어떻까? 내가 모자람을 일깨워주기 위해 사기꾼이 왔구나 이렇게 교훈 삼아서 다시는 사기꾼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이다. 사기꾼을 미워하지 말고 고맙게 생각하고 더 열심히 살면 더 큰 지혜가 일어나서 빠른 시일내에 피해 본 것이 복구가 될 것이다. 사기꾼이 나에게 온 이유는 내가 행동을 잘 못한 탓이다. 이처럼 사기를 당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자신에게도 있음을 알고 대처를 철저히 하면 다시는 사기꾼이 다가오지 못한다. 사람은 잘못이 있으면 빨리 고쳐야만 성장 할 수 있다.우리가 매사에 이러한 마음자세로만 산다면 좋은 인연들이 많이 찾아와 당신을 돕거나 복을 받게 해 줄 것이다. 대자연은 어떤 경우라도 남에게 화를 내거나 증오하는 사람에겐 절대 복을 주지 않는다. 대자연의 법칙은 사기꾼을 반드시 힘들게 만들 것이다. 원통하고 억울하더라도 사회의 법과 대자연에게 맡겨 두어야 한다. 
-자신을 사랑하라.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사람은 그 어떤 괴로움과 어려움을 당해도 능히 이길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세상에는 '사랑'과 '미움'이 늘 공존하고 있다. 그런데 내가 세상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오직 사랑을 받으려고 한다는 데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어떻게 나라는 존재가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만 받을 수 있겠는가 만약 당신이 사랑 받기를 원한다면 지금부터 당신은 신이되어 남에게 좋은 일만 해야 하는데 어찌 그럴수가 있을까? 내 마음이 편하려면 '사랑'도 '미움'도 그러려니하고 그저 대자연의 이치로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당신은 어느날 모든 것을 초월한 도인이 될 수 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에 대한 믿음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남의 말이나 시선 따위에는 좀처럼 흔들리지 않고 초연하다. 강한 사람이 되려면 꾸준한 마음 수행과 함께 지식을 쌓아야 한다. 
-젊은이들이여 서로 사랑하라. 전생의 원수는 지금 내 곁에 있는 배우자, 자식, 형제, 친구이다. 이 세상은 눈에 보이지 않는 인연법에 의해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그 중에는 전생의 원수도 있고 은인도 있다. 하지만 은인은 곁에 오지 않고 원수만 온다는 것이다. 전생에 좋은 관계는 이미 그 사랑을 이루었기 때문에 올 필요가 없고, 전생에 나쁜 관계는 사랑으로 회복하라는 것이 바로 '대자연의 섭리'이기 때문이다. 원수는 정확하게 전생에 지은 빚을 갚기 위해 오거나 혹은 빚을 받으러 오기 때문에 서로 깊은 인연을 맺을 수 밖에 없고 우리는 그 원수를 사랑해야 한다. 우리는 맨날 "저 놈의 원수, 원수" 하면서 살지만 사실은 그것이 최상의 행복임을 깨달아야 한다. 젊은이들이여! 결코 사랑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라. 
-운명을 바꾸려면 좋은 인연을 만나라. 좋은 인연을 많이 만나려면 자신도 열심히 공부하고 마음을 닦아서 좋은 인연을 만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배우지 않는 사람은 한갓 동물과 다를 바가 없다. '배운다'는 의미는 열심히 자신의 마음을 닦아서 '인성을 바르게 하라'는 뜻이다. 무슨 일이든 깊이 생각하고 말과 행동을 조심하라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배운 사람이다. 지식이 많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 형제와 남을  존중하는 사람이 더 크게 성공한다. 바른 인성을 지니고 있는 사람은 비록 남들보다 출발이 조금 늦어도 결국에는 더 크게 성공한다는 것이 바로 대자연의 이치다. 
-기도의 원리. 올바른 기도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지성껏 기도 하면서 거기에 상응하는 노력도 함께 하는 것이다.
-사이비 성직자보다는 진리의 말씀을 믿어라. 기도의 목적은 간절함에 있다. 무작정 기도만 하지 말고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소원을 이루었을때는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이루었던 것도 얼마 못 간다. 자신이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노력이 더 중요하다. 
-기도의 힘은 나에게서 나온다. 자신을 등불로 삼고, 자신을 귀이처로 삼고, 법을 귀이처로 삼으라. 옛 고승들은 나무로 만든 불상인 '목불'을 섬기지 말고 '진리'를 섬기라고 했다. 여기서 '목불'은 돌이나 나무 따위로 만든 모든 불상을 가리키는데 즉 우상을 숭배하지 말고 붓다의 가르침에 담긴 진리를 공부하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진리는 '먼 곳에 있지 않고 바로 내 마음 속에 있다.'고 해서 '즉심시불(卽心是佛)" 곧 '마음이 부처'라고 했다. 절은 붓다의 '가르침에 귀이한다'는 의미와 자신을 낮추는 '하심'을 담고 있다 또한 자신을 붓다의 진리의 세계로 이끌어서 참된 생을 살겠다는 일종의 다짐이다. 종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다. 
병을 키우는 것도 바로 자기 자신이다. 쓸데없는 집착이 몸속에 자꾸 화로 쌓이면 독이 되어 우울증이 된다. 이렇듯 '마음의 병'은 분별심으로 인한 괴로움이 원인이다. 따라서 남과 나를 비교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다. 우울증은 자기가 가진 욕심을 제어하지 못하거나 자기 생활에 만족하지 못해서 흥미나 즐거움을 잃어버림으로써 나타나는 현대병으로 보고 있다. 붓다는 '고집멸도(苦集滅道)' '사성제(四聖諸)'를 통해서 마음을 다스리라고 했다. 집착이 사라지지 않는 한 우울증은 영원히 존재 할 수 밖에 없다. 모든 문제는 남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있다. 고로 내가 어려움에 처해 있으면 왜 나에게 이런 고난이 왔는지 스스로 깨우쳐서 반성하고 노력해야 한다. 
-복을 많이 지으면 반드시 행운이 온다. 지금 자신이 힘들더라도 복을 많이 짓고 착한 일을하면 반드시 천운이 온다. 대자연의 법칙은 0.001MM의 오차도 없고 반드시 약속을 지키기 때문이다. 붓다와 같은 성인들은 이러한 '대자연의 법칙'을 치열한 수행을 통해서 일찍 깨쳤다. 이러한 진리를 깨닫는다면 앞으로의 삶은 보다 더 알차고 보람 될 것이다. 지금 자신의 처지가 힘들더라도 복을 많이 짓고 착한 일을 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천운이 올 것이다. 반대로 자신이 어떤 잘못을 저질렀다면 당장 죄를 받지 않더라도 그 대가가 반드시 따른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때문에 항상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고 살아야 한다. 대자연의 법칙은 그 어떤 종교의 가치나 진리보다 훨씬 앞서 있다는 것을 지금이라도 깨우쳐야 한다. 
-밥은 왜 먹는가? 인생은 생각보다 길지 않고 짧다 겨우 백년도 되지 않는 삶을 그저 먹고 싸고 재물만 탐하는 인간돼지는 되지 말자. 
-대자연의 법칙으로 받아들이면 마음이 편안하다. 누구든 남에게 피해를 입을 수는 있지만 그 사람을 용서할 권리는 자신에게 주어지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대자연의 진리이다. 세상의 모든 일들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대자연의 법칙'이 작용하기 때문에 누가 누구를 용서하고 말고가 없는 것이다. 모든 것은 우리가 만든 사회법에 맡겨야 한다. 사람은 평생을 살면서 슬픔과 기쁨을 번갈아 겪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옛날 선자들은 '좋은일에는 항상 나쁜일도 생긴다' 라고 해서 '호사다마(好事多魔)'라고 했다. 이 또한 대자연이 인간을 공부시키기 위함이다. 모든 고통에는 원인이 있고 이것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분명 더 큰 아픔을 겪게 된다. 이것이 바로 '대자연의 법칙'이다.
-오직 대자연만이 용서할 수 있다. 내가 어떤 아픔을 겪었다면 그 원인을 빨리 찾아서 내가 나를 용서하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만 상처가 빨리 치유된다. 아픔을 당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에 진정으로 용서 받아야 할 사람을 나다. 남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대자연이라는 절대자에게 '나를 용서해 주십시요'라고 하는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깨달음이다.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아는 것이 참된 용서이다. 자신으 잘못을 찾지 않는다면 다음에는 더 큰 시련을 겪게 된다. 스스로 원인을 찾지 못한다면 스승을 찾아서 조언을 구해야 한다. 그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제대로 정리하고 나면 두번다시 그런일이 생기지 않고 행복이 찾아오게 된다. 우리가 공부를 통해 이를 깨우치지 않으면 불행이나 나쁜일에서 완전히 벗어 날 수 없다. 
5부. 깨달음에는 경계가 없다.
-어떤 사람이 '인복(人福)'이 많나. 인복이 진짜 많은 사람은 지산이 삶의 중심으 잃고 해맬때 바른 기리으 가라고 귀싸대기를 오려서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그런 이가 곁에 많은 사람이다. 인복은 복 중에서도 가장 큰 복이다. 어려울때 누군가가 도움을 주면 고마운건 당연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도움을 받은 사람은 "비록 지금 은 어려운 처지에 있지만, 열심히 일해서 반드시 보답해야지'' 하는 강한 의를 가지고 자신이 어려움에 처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스스로 고치려고 노력해야 한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이것의 진짜 의미는 '사람에게서 배우고, 사람의 의해 깨닫고, 사람에 의해 모든것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인복'을 얻으려면 본성은 선하되 항상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내가 힘들때 용기를 주고 질책하는 이가 곁에 많다면 그는 진실로 인복이 많은 사람이지만, 반대로 힘들때마다 도움을 주는 사람은 내가 삶의 진리를 깨칠 수 있는 기회를 막고 오히려 화를 더져 주는 사람이다. 어려움에 처해 있을때 현명한 조언을 해 줄수 있는 이가 주변에 많은 사람이 진짜 인복이 있는 사람이다.
-쓴소리가 진정한 도움이다. 힘들다고 해서 남의 도움을 지속적으로 받는 것은 비굴한 삶이다. 이런 사람은 가난 속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다. 나는 어떤 일을 앞두고 판단할때 '옳고 그름, 강자와 약자, 극락과 지옥, 등 이분법적인 사고로 세상을 바라보는 경향이 많은데 이런 사고를 지니게 된 까닭은 어떤 일에 대한 결과를 나 스스로 사심없이 예측하는데 필요한 지혜를 기르기 위함이다. 즉 스스로 명확한 판단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고 과감한 선택은 때로 현명한 결과를 주기도 한다. 예를 들면 기독교나 불교에서는 병든이와 생활이 힘든 이를 도우면 천당이나 극락에 간다고 한다. 남을 돕는것은 좋은 일이고 창찬 받아 마땅한 일임은 틀림없다. 그런데 누군가로 부터 계속 물질적으로 도움을 받은 사람은 남을 귀찮게 했으니까 반드지 지옥에 가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그런 사람은 나중에도 남의 도음을 받아야만 살아갈 수 있다. 남을 도울때도 어떤것이 그사람에게 진정한 도움이 되는지를 깊이 생각하라는 것이다. 경제적인 도움을 주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잘 인도하는 것이 '진정한 도움'이다.
-무조건 도움을 주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착한것은 그저 착한 것일뿐, 그것이 바른 길은 아니다. 착한 것과 바른 것을  바르게 보고 판단하는 지혜를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내가 정신적이 아닌 물질적으로만 도움을 주었던 사람은 나중에 내가 힘들어서 찾아가도 결코 도움을 주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냉정하게 현실을 판단해야 한다. 과연 누구의 잘 못일까? 지혜가 없어서 사람을 잘 못 판단하고 도운 자신의 대가인 것이다. 진정한 도움은 물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정신적인 가르침에 있다. 배고픈이가 있으면 당연히 그를 도와 굶주림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은 선한 일이지만, 굶주림 속에서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깨닫게 하는 것이 바른 가르침인 것이다. 그의 미래를 보고 그가 바른 일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해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베품이다. 
-양심의 가책이란 무엇인가.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사회 속에서의 리베이트는 일종의 성과금과 같기 때문에 양심의 가책을 받을 필요가 없다. 문제는 실력 없는 사람이 리베이트를 주고 받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리베이트는 자본주의 사회가 빚어낸 크나큰 모순이다. 하지만 리베이트도 사회를 움직이는 하나의 축이다. 서로 눈감아 주는 것보다는 오히려 정정당당히 리베이트를 주고 받는 사회가 더 좋다는 얘기다. 어둠속에서만 주고 받으니까 이것이 나중에 뇌물이 되는 것이다. 정당한 리베이트를 받았다면 애써 '양심의 가책'을 느낄 필요는 없다. 오히려 이 일을 계기로 더 좋은 성과를 만들면 된다.
-여여(如如)함이 곧 기적이다. 코로나라는 전염병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시점에 하루하루를 숨 쉬면서 살고 있는것 그 자체가 바로 기적이다. "날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저녁에 잠드는 것이 여여함이요, 이게 인생임을 느끼는 것이 깨달음입니다." 기적이란 건 따로  없다. 여여함 속에 있음을 아는 사람이 깨달은 사람이다. 사람은 한결 같아야 한다. 누구나 ㅣ부처의 본성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자라면서 탐욕이 생기고 그로 인해 번뇌가 쌓여 스스로 괴로움을 얻는다고 한다. 그러므로 부처가 되려면 그 '본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 사실 물질문명 속에서 쉽지만은 않더라도 마음의 행복을 위해서는 항상 여여함을 잃어서는 안된다. 
-깨달음에는 경계가 없다. 거지에게는 거지만의 깨달음이 있고, 노동자에게는 노동자만의 깨달음이 있고, 지식인은 지식인만의 깨달음이 있고, 지도자는 지도자만의 깨달음이 있다. 어떤 사람이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이 깨달음을 얻으려면 어떤 수행을 해야 합니까?" 묻자.나는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고 살면 됩니다."라고 대답했다. 수행은 그저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면 된다. 깨달음을 얻는 방법은 어려운게 아니라 매순간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법을 스스로 터득하면 된다. 종교의 본질은 남에게 자비를 베풀고 선하게 살면서 스스로 행복하라는 것이 요지이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할때 최고의 깨달음이 얻어지게 된다. 자신의 자리에서 깨달음을 얻은 사람은 항상 보람차고 즐거우며 물 흐르듯이 일을 처리한다. 힘든 상황 속에서 살더라도 능히 극복해 나갈 힘을 스스로 갖추고 있다. 이것이 본분이다. 자기의 본분을 잊지 말라. 
-마음속의 화를 없애라. 오래 삭인 홍어가 더 맵고 코를 찌르지만 화는 삭이면 삭일수록 만병의 원인이 된다. 당시니은 지금 왜 화가 났는가? 화는 대부분 누군가로부터 나쁜소리를 들었을때 생긴다. 이때 중요한건 상대방이 왜 자신에게 안좋은 소리를 하는지를 알아차리는 것이다. 이유는 단 두가지이다. 첫째 내가 정말 좋지 않은 행동을 했을때, 둘째 상대방이 오해를 했을때이다. 첫번째는 사과하면 되고, 두번째는 오해를 풀면 된다. 그래도 누군가가 자신을 화나게 한다면 잘못을 알고 '깨달아라!' 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고쳐 나가거나 앞으로 생길 좋지 않은 일을 사전에 방지해주는 조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더 크게 보면 남의 지적도 자신에게 덕이 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성공하는 사람은 자신의 화를 잘 다스린다. 이것은 또한 건강을 유리하는 비결이 된다.
-화는 평생을 후회하게 만든다. 남의 탓하지 않고 욕하지 않으면 대자연도 돕기 시작하여 나갔던 복이 되돌아 온다.  그때부터 좋은 일이 반드시 생긴다. 화를 내면 더 큰 화를 불러오는 것으로 대응하는 건 아주 미련한 짓이다. 남은 왜 자신을 화나게 만드는 것일까? 어쩌면 의도적으로 좋지 않은 말을 함으로써 어떤 깨우침을 주기 위함인지도 모른다. 때문에 오히려 남을 고맙게 생각하는 것도 화를 식히는 좋은 방법이다. 
-나의 주체는 남이 아니라 바로 나다. 우리는 타인을 해칠 권리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외람되게도 상대방은 나를 해칠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걸 받아들여야 한다. 이를 이해한다면 어떤 비방과 악플을 본다고 해도 참을 수 있게 된다. 상대방이 나에게 화를 불러 일으키는 말이나 싫은 소리를 하더라도 일단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마음의 자세를 지니라는 것이다. 남의 지적으로 인해 나의 나쁜점을 발견할 수 있다면 그 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 이처럼 나에게 하는 나쁜 소리도 공부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지 마라. 부지런하다고 해서 좋은 것도 아니며 똑똑하다고 해서 뭐든지 잘하는 것도 아니라 부지런한 것과 영리한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사람은 누구나 다 쓰일 곳이 있다. 
-남여의 사랑이 가장 위대한 사랑이다. 따뜻한 한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이런 마음으로 상대방에게 다가가면 상대방도 마음을 받아들이기가 쉽다. 사랑을 얻기 위해 중요한 것은 '진실한 사랑'이다.
-전생관은 왜 중요한가. 사람은 기억의 동물이다. 잘못을 저지르고도 뉘우치지 않는다는 건 자신의 미래에 관심이 없다는 뜻이다. 전생과 내생의 삶이 있다고 믿는 사람은 현생의 삶이 내생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현생의 삶을 더 성실하고 착하게 살 수 있다.
-누구나 깨달은 자가 될 수 있다. 이 시대의 진정한 수행자는 사회를 위해 선한 일을 하거나 글을 써 타인의 마음을 감동시키거나 좋은 책을 써서 세상에 배움을 전해주는 사람이다. 보편적인 생각 속에서 참된 마음을 깨치는 것이 지혜이고 이것이 진정한 깨달음이다. 눈과 귀를 통해 보이는 현상들을 묵묵히 흡수하여 잘못된 것은 버리고 좋은 것은 내것으로 흡수하여 남을 위해 발산하는 것이 지혜인 것이다.
-스님에게 삼배하지 마라.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사람은 바로 자신을 낳아준 부모님이다. 그러므로 삼배는 부모님에게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복권에 당첨되기를 꿈꾸지 마라. 노력과 성실이 주는 대가가 성공이라는 가치이고, 거기에 따라오는 물질이 바로 돈이다. 한탕주의를 꿈꾸지 마라. 없는 사람이 자력으로 갖출 수 있는 것은 '지식'과 '성실함'뿐이다. 이것만 갖추고 있다면 얼마든지 기회와 행운이 찾아온다. 복권에 당첨되는데 인생을 걸지말고 자산의 내면을 가꾸는데 더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야 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걸 알아야 한다. 

저자소개 - 천공 지음

고아원에서 자랐다. 33세 때 경남의 신불산으로 들어가서 무려 17년 동안 수행하다가 50세에 비로소 세상에 나왔다. 이후 정법시대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사회 전반에 걸친 부조리와 잘못된 관습을 무너뜨리기 위해 유투브 강연을 시작, 6년 동안 무려 1억 8000만 뷰를 기록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금도 그의 강연은 한국은 물론이고 일본, 중국, 미국, 호주, 이탈리아 등 한인사회에 깊은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이 책 <통찰과 역설>은 상식에 갇혀서 삶의 해법을 찾지 못하고 딜레마에 빠져 있는 국가와 사회, 개인에게 선견과 지혜를 던져준다. 
 

소감

이 책을 읽으면서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점에 해결점을 명확하게 얻을 수 있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의 가르침을 일러주고 있다. 지혜의 힘을 기르는 것도 스스로 '지식'과 '마음수행' 그리고 '성실함'의 노력을 통해 얻어야 한다는 이치를 배운다. 개인이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야만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지에 대해 소소하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통찰과 비판을 통해 잘못된 상식이나 관습들을 파해쳐 개인이 절대적으로 추구해야 할 규범이자 도덕을 깨닫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