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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평가사 과중조사를 다녀와서~ 7월 초부터 과중조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착과수에 이어 품종별 평균과중을 파악하기 위해서 농지마다 수확기에 접어든 품종의 과중을 조사한다. 과중조사는 착과가 평균적인 표본주 3주이상을 선정하여 크기가 평균적이고 잘 익은 과실을 품종별로는 20개이상, 농지당 40개이상을 따서 무게를 측정한다. 수확기가 다 된 복숭아는 탐스럽기 그지 없다. 잘 익은 과실을 바구니에 담다보면 내 마음도 덩달아 풍족해진다.농부의 마음은 또 어떨까? ^^ 수확기에 무탈하면 좋으련만... 세균구멍병이 말썽이다. 방제가 쉽지 않아서 유일하게 보험에서 보장해주는 병충해이다.착과피해가 접수되어서 과중조사와 함께 착과피해조사를 시행했다.종합과수의 착과피해는 우박, 일소, 세균구멍병, 등으로 인한 피해가 접수된 농지로 착과피해가 확인이 되.. 2025. 7. 21.
손해평가사 종합과수 착과수조사를 다녀와서... 복숭아 과수원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6월 16일부터 9일간 복숭아의 고장 청도를 다녀왔다.벌써부터 무더위는 시작되어 햇볕을 피해 이른 세벽 4시반에 기상, 이른 아침을 모닝빵으로 간단히 해결하고6시부터 같은 조에 조장님과 만나서 오늘의 첫 조사 할 과수원으로 출발했다.과수원에 도착하면 위치 앱에서 같은 농지가 맞는지 확인을 한 다음, 전경 사진을 가운데 샷, 왼쪽 샷, 오른쪽 샷으로 나눠 찍고, 과수가 달린 나무 상태를 확인 후 사진으로 담는다. 조장님이 실제결과주수를 확인하면서 표본주 리본을 달아주면 나는 표본주에 달린 착과수를 빠짐없이 계수기로 세어 결과치를 리본에다 작성하고 다음 표본주도 똑 같이 반복하여 과수원당 평균 7~8개 표본주를 세었다.실제결과주수가 다른 경우에는 원장 변경을 신청해야 한.. 2025. 7. 2.
손해평가사 마늘 수확량조사 다녀와서... 파릇파릇 녹음이 짙어지는 5월 초, 이제 마늘 수확철이 다가왔다. 그런데 이른 봄에 냉해.동해로 이 곳에 마늘 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일주일전 수확량조사 일정을 통보 받았다. 정식 조사일정은 아직 배당을 받지 못해서 참관만 하기로 하여 조사를 가게 되었다. 전 날 준비물을 챙겨 봅니다. 마트장바구니 1개(조사서와 장비를 담고 이동하기 좋음), 작은 바구니(지름30cm정도, 정상,80%피해 마늘을 구분하여 담음), 마늘창, 줄자5M(스톱기능有), 저울 30kg, 저울받침판(바닥이 고르지 못할시 필요함), 전지 가위(줄기3cm 자름)를 준비하고, 협회 조끼에는 면적측정기와 필기구를 장착하고, 모자, 장갑, 장화도 챙겼다.당일, 현지 농협에 오전7시까지 가야해서 가방에 시원한 물과, 커피음료, 당 떨어질까봐 .. 2025. 6. 8.
손해평가사가 되다. 안녕하세요~^^오랜만에 글을 씁니다.그동안 손해평가사 시험에 합격하고 교육을 듣느라 바빴습니다.드디어 부푼 꿈을 안고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뭐부터 준비해야 할지 하나 하나 알아보며 기록해 보겠습니다.지나온 과정은 합격통보는 작년 11월에 받았고,이듬해(올해) 2월초에 합격증을 우편으로 교부 받았습니다. 2월말에 농금원 실무교육을 온라인으로 이수하여손해평가사협회에 가입을 하였습니다.협회가입은 매년 3월달 이내에 해야 본격적으로업무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협회는 전국 각지역 16개 지회로 나뉘어져 있었고, 그 중에서 제가 속한 지역의 한 지회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본격적인 업무전에 각 지회에서 신입대상으로 시행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있었고, 지회내에서 5개팀으로 나누어진 팀중에 5팀 소속 팀원이 되어 조사배정.. 2025. 6. 1.